[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이 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경북도민의 작은 회비가 재난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주는 힘”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경북지사 관계자는 “지난 5년간(2021~2025년) 회비 모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적십자회비 모금은 매년 목표 대비 100% 내외를 꾸준히 달성하며 지역사회가 적십자 활동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에는 22개 시·군에서 적극 참여하여 총 26억 7,717만 원을 모아 모금목표 대비 104.29%를 달성했다.
기업 및 단체, 도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된 적십자회비는 경북도 내 재난구호, 이재민 심리회복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김재왕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경북의 나눔은 재난의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지만 최근 세대주 회비 참여율 감소로 필수 재원이 줄어드는 만큼, 올해는 도민 여러분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재원이 되기에 도민들께서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적십자회비는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원 이상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