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 존) 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표지판은 구역 내 학교 정·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9곳을 대상으로 관할 교육장과 협의 후 표지판 상태를 점검해 낡고 통행에 불편을 줬던 표지판을 교체하거나 보완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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