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6일 영주시진로체험연합회(회장 구자현)에서 35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주시진로체험연합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40여 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들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단체이다. 단체는 2018년 창립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 발굴 및 진로체험기관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자현 회장은 “코로나로 우리 모두가 힘든 요즘, 학생들 또한 학업과 진로계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연희, 김용기 부회장은 “글로벌 인재양성특구인 영주시가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이 나서서 질 좋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에서도 선비정신을 함양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해가는 취업시장과 직업 환경에 발맞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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