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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RCY 비대면 전국재난안전캠프 가져
경북적십자사, RCY 비대면 전국재난안전캠프 가져
  • 박강용
  • 승인 2021.10.26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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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Y 생존캠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RCY 전국재난안전캠프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RCY 전국재난안전캠프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23일 ‘2021 RCY 전국재난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전국재난안전캠프는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재난상황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 시 대처법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연간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RCY단원과 지도교사 총 110명이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참여했으며, 경북적십자사는 캠프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지원해 참가자들이 영상을 통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RCY 전국재난안전캠프에서 임시텐트 설치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RCY 전국재난안전캠프에서 임시텐트 설치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RCY단원들은 선박 탑승 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방독마스크 착용, 심폐소생술, 생존수영법, 임시 텐트 취침, 비상식량세트 취식, 구출 및 재난심리사회적지지 상담’ 등을 체험하며 가상시나리오를 통해 대처 방법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박주영 단원은 “코로나19로 RCY 활동이 위축되어 아쉬웠는데, 1박 2일 동안 온라인 캠프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다른 단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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