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기동대 운영으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노력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안동시 예안면, 임동면에 119구급기동대를 배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26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예안면, 임동면의 구급 출동건수는 연평균 약 367에 이른다.
그러나 예안면, 임동면에는 별도의 119안전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예안면의 경우 도산119안전센터에서, 임동면의 경우 용상119안전센터에서 구급 및 화재 출동 업무를 맡아왔다. 이러한 원거리 출동은 1분 1초가 시급한 화재·응급 상황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해 왔다.
이에 119구급기동대를 배치해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동심장충격기와 소화기 등 150점의 장비비치 △전문구급대원 탑승 등으로 응급상황과 초기화재에 대응 할 계획이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119구급기동대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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