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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주말동안 차량 해상추락 등 해양 사고발생
포항해경, 주말동안 차량 해상추락 등 해양 사고발생
  • 윤태순
  • 승인 2021.10.0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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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경
사진=포항해경

[tk게릴라뉴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포항 관내 해안가에서 차량 추락과 테트라포드 사이 사람이 빠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하여 차량 인양 및 추락자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일 오후 3시 28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에서 차량으로 모터보트를 끌어 올리다가 뒤로 밀리면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였다. 차량 소유주 A씨(남, 대구거주)는 차량이 밀리는 순간 운전석에서 빠져나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은 해상에 입수하여 모터보트와 견인차 간 연결 작업을 마치고 인양을 완료하였다.

이어서 10월 3일 저녁 7시 02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감포파출소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여 테트라포드 사이에 있던 B씨(남, 대구거주)를 구조하였다.

B씨는 테트라포드 사이에 떨어진 휴대폰을 줍기 위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은 줄사다리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하였다.

또한 3일 오후 2시 1분쯤 경주 감포읍 오류리 연동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감포파출소 구조대원 및 인근 경비함정이 출동하여 C씨(남자, 영천거주)를 구조하였다.

현장 도착 후 확인 결과, C씨는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다 부주위로 아래로 추락하였으며, 두부출혈과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이에 해양경찰은 구조용 슬립웨이를 이용하여 추락자 C씨를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송하여 119로 인계하였다.

또 3일 오후 1시 13분쯤 포항시 북구 오도 2리 동방 약 500미터 해상에서 D호(0.26톤, 고무보트,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중이라는 해로드앱을 통한 긴급구조요청을 접수하고 즉시 출동하여 구조에 성공하였다.

현장 확인 결과, 승선원 2명은 모드 구명조끼를 착용 중이었으며, 건강상태 또한 양호하였다. 해양경찰은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D호를 안전하게 인근항으로 예인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테트라포드에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테트라포드 위를 이동하는 등의 위험한 행위는 자제해 주시고, 선박 운항에 있어서는 단순 기관손상에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항 전 기관 등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관손상 등 선박에 이상이 있을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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