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56 (금)
경북소방본부, 추석 연휴 구급상황관리 체계 강화
경북소방본부, 추석 연휴 구급상황관리 체계 강화
  • 박강용
  • 승인 2021.09.16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기간 중 상담인력 등 보강 운영

[tk게릴라뉴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추석 연휴 의료 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5대에서 7대) 확대 운영하는 등 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요청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5일 동안 119구급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698건으로 일평균 540건에 달하며, 평일 대비(약220건) 약 2.45배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936건(71.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410건(15.2%), 질병상담 139건(5.2%), 기타 129건(7.9%) 순으로 나타났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 안내는 물론 적절한 의료 상담과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