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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구급현장 민간 유공자 표창
안동소방서, 구급현장 민간 유공자 표창
  • 박강용
  • 승인 2021.08.2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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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전복사고 의식 잃은 할머니 응급처치 소중한 생명 구해
안동소방서
신속한 119신고와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박세진(안동 재향 경우회 회장)씨가 소방서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소방서>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서장 최원호)는 27일 민간인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인 유공자 박세진(안동 재향 경우회 회장)씨는 지난 10일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도로상에서 전동차 전복사고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할머니에게 신속한 119신고와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박세진씨는 “당시 상황이었다면 내가 아닌 그 누구라도 달려가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경찰에서 배운 응급처치술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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