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는 태풍이 소멸된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청송군 현서면·현동면, 의성군 안계면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5일에는 폭우로 도로가 유실돼 마을 주민 1,000여 명이 고립된 포항시 죽장면에 긴급구호물품을 수송하고, 구룡포읍에서는 적십자 봉사원이 주택 내 토사 제거, 가구 정리 등 침수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긴급구호물품 263상자(약 2,1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경북도 및 각 지자체 관계 부서의 협조를 통해 피해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물품 지원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20일부터 수해피해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 도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민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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