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56 (금)
경북적십자사, 경북지역 수해 구호활동 전개
경북적십자사, 경북지역 수해 구호활동 전개
  • 박강용
  • 승인 2021.08.2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민에 긴급구호세트 지원을 위해 차에 싣는 적십자 직원들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이재민에 긴급구호세트 지원을 위해 차에 싣는 적십자 직원들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는 태풍이 소멸된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청송군 현서면·현동면, 의성군 안계면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5일에는 폭우로 도로가 유실돼 마을 주민 1,000여 명이 고립된 포항시 죽장면에 긴급구호물품을 수송하고, 구룡포읍에서는 적십자 봉사원이 주택 내 토사 제거, 가구 정리 등 침수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 죽장면으로 수송되는 긴급구호세트.  사진=경북적십자사
포항시 죽장면으로 수송되는 긴급구호세트. 사진=경북적십자사

현재까지 긴급구호물품 263상자(약 2,1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경북도 및 각 지자체 관계 부서의 협조를 통해 피해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물품 지원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20일부터 수해피해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 도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민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