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확산세에 따라 자가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세트 3,458세트(1억원 상당)를 경북도내 시·군에 배부한다.
경북적십자사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감염병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비상식량세트는 영풍석포제련소의 기부금(1억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즉석밥, 즉석식품, 통조림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비상식량세트는 경북도내 시·군의 요청에 따라 배부되며, 20일 기준 포항시, 구미시, 김천시, 예천군 등에 지원됐다.
경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비상식량세트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식량세트 지원을 통해 영양공급과 심리 안정으로 자가격리자의 빠른 일상복귀와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물품 및 성금 기부를 원할 경우 경북적십자사 사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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