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상주시 함창읍(읍장 이양희)은 21일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함창읍, 개발지원과,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직원 및 상주시청 함창향우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찾아 6,500㎡의 감자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안○○(62세)씨는 “인력 부족에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인건비로 인해 감자 수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을 했는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내일처럼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양희 합창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 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