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31일 접수…대상 등 4편 선정, 총상금 2,700만원
[tk게릴라뉴스] 경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새로운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제19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경북 지역의 다양한 역사, 인물, 문화 등을 이야기의 소재로 하여 우수한 시나리오들을 발굴하고 영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극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고 분량은 A4용지 기준 50매 이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히 배경만 경북인 작품보다는 이야기 소재의 경북 관련성과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학력, 연령, 성별, 지역의 제한 없이 시나리오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편의 우수한 시나리오에는 경상북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총 2,700만원의 창작료를 수여한다.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의 시상금이 늘어나 각각 1,500만원, 800만원의 창작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가치있는 문화자원들이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로 거듭 나서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역량있는 시나리오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 접수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 및 응모방법은 경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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