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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대상 워크숍 개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대상 워크숍 개최
  • 박강용
  • 승인 2021.06.1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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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사진=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tk게릴라뉴스]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고홍원)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당에서 상담활동가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재난심리회복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계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재난경험자의 심리 안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재난 시 상담활동가의 활동 윤리 및 규칙 안내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사례 및 기법 공유 △정신건강 진단 신규 척도와 기록지 작성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지난 2월 안동·영주·예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90여 건의 상담활동을 진행했으며,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사진=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한편,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도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유선 상담, 화상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태풍·호우·가뭄·지진·화재·붕괴·폭발·해상사고·교통사고 등의 각종 재난경험자(재난피해자, 가족, 지역주민 등)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상담활동가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병원에 치료를 연계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적십자사는 2011년 1월부터 수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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