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8일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조삼열 청년회장 등으로부터 고향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 454대 (3,1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조삼열 청년회장을 비롯하여 향우연합회 김서현 여성회장, 농업회사 ㈜담따프레쉬 김진욱 대표 등이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선풍기를 기탁했으며, 조삼열 청년회장은 이룸푸드시스템, 안나슈팜 등의 식품회사를 경영하며 여러 차례 영천시에 4,000여 만원의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그간 힘든 시간들 보낸 노인들을 위하여 지난 7일 개방된 지역 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삼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곧 시작되는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타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영천의 아들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 시민을 생각하는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전했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항상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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