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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동대구역에서 '명역명문가' 접수 홍보
대구경북병무청, 동대구역에서 '명역명문가' 접수 홍보
  • 박강용
  • 승인 2019.01.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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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직원들이동대구역에서2019년 병역명문가 접수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경북병무청직원들이동대구역에서2019년 병역명문가 접수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tk게릴라뉴스] 대구경북 지방병무청은 1월 병무 홍보주간을 맞아 16일 동대구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병역명문가 신청 절차 등을 홍보했다.

병무청은 2019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및 우수가문 표창을 위해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36일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추어 인터넷(병무청 홈페이지)이나 가까운 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하여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재하며,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에게는 5월경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여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동대구역에서 병역명문가 접수 및 선정 안내 리플릿과 신청서를 현장에서 배부하여 관련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별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맞춤형 병무상담을 실시했다.

정창근 청장은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이나, 자진하여 병역을 이행한 사람(국외영주권자, 질병 치유자)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가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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