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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병역명문가 및 모범예비군 우대기관 협약
대구경북병무청, 병역명문가 및 모범예비군 우대기관 협약
  • 박강용
  • 승인 2021.04.1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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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명품요양병원 및 명품장례문화원 의료비·사용료 20% 할인
명품요양병원 전경.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명품요양병원 전경.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tk게릴라뉴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과 영주명품요양병원 및 명품장례문화원(대표 김필묵)은 12일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병역명문가 등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품요양병원(경북 영주시 가흥2동 소재)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과 50여 명의 재활치료사들이 365일 집중 치료하는 재활전문요양병원이며, 명품장례문화원은 부설 장례식장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및 그들의 가족(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이 병역명문가증과 모범예비군증 등을 제시하면 요양병원 비급여의료비의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20%, 장례용품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2004년부터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선양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모범예비군’은 출·퇴근하는 일반예비군훈련이 아닌 전시를 대비한 동원훈련을 4년(장교나 부사관 출신은 6년)동안 모두 이수한 예비군으로 2019년도부터 선발, 모범예비군증을 교부하여 격려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898가문, 4,61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4천여 명의 모범예비군이 선발되었다.

지금까지 병무청과 대구·경북지역의 업무협약 체결기관 및 할인 혜택 기준은 병무청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과 ‘동원훈련 우대기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익규 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들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민간시설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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