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역을 순찰 중이던 청송여성의용소방대가 밭둑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18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경 청송군 부곡리 인근을 순찰 중이던 청송여성의용소방대 윤필순, 황영현, 백성자 대원은 밭둑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후 등짐펌프, 갈퀴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해 전국에 발생한 산불은 767건으로 27명의 사상자와 19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군민께서는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일대를 각 대별 1일 3인 1개조로 편성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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