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은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수료식을 지난 8일 소피아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자동차모터스포츠과 학과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과정을 성실히 마친 훈련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이란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지정된 훈련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받아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의 직업훈련 위탁과정으로 우리대학은 지난해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2018학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으로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 및 실무과정’ 을 개설하고, 일반고 3학년 학생 10명과 일반인 1명 등 총 11명이 입학해 최종 8명이 수료하게 됐다.

수료생들은 출석일수에 따라 월 최대 3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 받으면서 자동차정비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 후 자동차정비기능사로 취업을 위해 지난해 3월 9일부터 1월 8일까지 훈련일수 183일, 훈련시간 1,40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정일 총장은 인사말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로서 대학 진학의 꿈을 접고 자기가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을 위해 이번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에 도전해 준 훈련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훈련과정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앞으로 좀 더 큰 목표와 꿈을 갖고 생활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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