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안동구시장과 신시장에서 소규모 ‘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농수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영세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기획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안동의료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자영업자에게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함께 하고자 안동의료원 원우회를 중심으로 2,130만 원어치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진작용으로 배부했으며 추가로 구매금액의 10%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윤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워진 만큼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이런 활동을 통해 주변의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지난해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1만 1,893명(연인원)의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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