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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경북 최초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경북소방, 경북 최초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 박강용
  • 승인 2020.11.1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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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김은혜 소방관, 인명구조사 인증시험 통과
김은혜 소방관
김은혜 소방관

[tk게릴라뉴스] 경북소방 여성소방공무원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가 배출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2020년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을 치렀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며,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이다.

지난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총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 했으며, 올해는 142명이 응시 45명이 통과하여 3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인명구조사 시험은 강인한 기초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기술 등을 요구하는 시험이라 통과하기 어려운데, 경북소방 여성소방공무원 최초로 칠곡소방서 김은혜 소방관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인명구조사 평가시험
인명구조사 평가시험. 사진=경북소방본부

김은혜 소방관은 “평소 남편(채해승, 경북 119특수구조단 소속)의 열정적 도움과 여성이 아닌 소방관의 한 사람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일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소방관으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명이며 책임이다”라며 “오늘도 어디선가 구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을 위해 인명구조사 양성에 더 힘써 양질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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