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전문 쉐프가 큐브스테이크 즉석 요리-희망장소 직접 전달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보내는 기프트박스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보내는 기프트박스

[tk게릴라뉴스]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9월 30일에 쉐프가 즉석 요리한 스테이크와 시민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추석선물(마스크, 과일청, 화장품 등)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9월 1일에 개관한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이창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소년쉼터나 복지시설 퇴소 후 가정의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만19세~만24세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선정된 25명에게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에 전문 쉐프가 즉석 요리한 한우 채끝살 큐브스테이크를 신청자들의 거주지나 일터로 찾아가서 직접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시민들이 모아준 마스크, 손세정제, 수제과일청, 화장품세트 등을 함께 기프트박스에 담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의성축산농협(의성마늘한우)을 비롯하여 ㈜리빙케어(마스크), 라파청(수제과일청), 박현희 쉐프(요리), 자원봉사자(배달) 등 기관, 다양한 단체 및 시민봉사자들과 대구청소년자립지원관이 함께 기획·진행했다.
한편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앞으로도 주거지원,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의료지원 등 청(소)년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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