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10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2020학년도 1, 2학기 등록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각 10만원(총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경 예산 편성을 실시, 5억1천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재원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모든 학생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지원액을 학기당 10만원(총 20만원)으로 정했다.
우선 2020학년도 1학기 등록학생에게 추석 전 장학금을 1차 지급하며, 2학기 등록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장학금을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권상용 총장은 “이번 특별장학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비대면(온라인) 수업 기간이 연장된 가운데 온라인 수업의 질 관리와 대학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안동과학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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