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오늘(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9명(남 3명, 여 6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 학교를 운영한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0명, 유치원 7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급 및 농어촌 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참다운 농어촌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귀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습생들의 열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느껴졌다.
교육실습생들은 교사로서의 말과 행동, 자세 등의 기본 소양은 물론 학생들의 행동 관찰과 연구, 학교 및 학급 환경, 지역사회의 교육환경 등에 대해 선배 선생님들과 함께 토의하고 체험하며 미래의 역량 있는 인재를 길러갈 교사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지상규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교육실습생들이 교사로서의 기본자질과 품성을 기르는 귀중한 경험을 하길 바라며, 본교 학생들에게도 교생 선생님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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