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형통한마취통증의학과의원(대도동 소재) 원장 임형우 등 직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고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면서 늦은 수여식을 하게 되었으며, 이날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병원 직원들은 올해 3월 병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긴 후 적절한 응급처치로 2차 사고 및 손상을 방지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게 안전하게 환자를 인계했다.
황영희 포항남부소방서장은“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를 발굴하고 표창을 수여해 생명존중과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