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달됩니다
[tk게릴라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학급급식지원심의위원 10명, 청도군 학교급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위한 청도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각 학생 가정에 배달될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품목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는 청도 지역 내 초‧중‧고 22개교, 2,966명의 학생들에게 공급단가 30,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7개 품목으로 구성하며 사업비 88,980천원(무상급식예산 50%, 친환경급식예산 50%)으로 5월말까지 각 학생가정에 택배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일곤 청도부군수(위원장)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왔으며 더불어 납품돼야 될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중단되어 농가들도 판로에 힘들어 하고 있는 이때 학생가정에 공급되는 친환경꾸러미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여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