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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 윤태순
  • 승인 2020.04.2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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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남부소방서
사진=포항남부소방서

[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동해남·여의용소방대는 청림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밭 씨뿌리기, 복토 및 관수작업 등의 일손 지원을 했으며,

오늘(22일)은 남부남·여의용소방대, 연일남·여의용소방대는 연일읍 생지리 소재 농장에서 볍씨를 발화하기 위한 모판내기, 풀 뽑기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황보광운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부터 방역활동 등 다방면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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