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이전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 1,480여 명에게 선거공보 발송 신청방법 및 사전투표와 관련된 사항을 우편과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26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3월 30일부터 4월 9일 사이에 입영예정인 사람은 3월 28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선거공보 발송 신청을 한 후 훈련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3월 30일 임시훈련소로 입영하는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 입영예정자 200여 명은 공보발송 신청 시 우편물 수령 주소를 임시훈련소로 기재하여야 한다.
한편, 4월 13일부터 14일 사이에 입영예정인 사람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없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사전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으로 가능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등 안내는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써, 병역의무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모두 행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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