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흡연! 깨끗한 ∼마이스쿨”
[tk게릴라뉴스] 울진군은 청소년 흡연 시도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지역내 금연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해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재흡연 예방 및 금단증상 대처를 위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청소년은 또래그룹에 상당히 의존적이며, 낮은 자존감등 부정적인 감정은 청소년기 흡연의 시작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흡연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사용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기 위한 갈망으로 흡연을 계속한다.
또한 청소년 흡연은 주변 어른들이나 연예인들이 흡연하는 것을 관찰하며 흡연충동을 경험하는(충동 단계),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흡연을 접하거나 시험 삼아 담배를 피우게 되는(경험 단계) 첫 흡연 경험 단계와유사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흡연하는(재흡연 단계) 니코틴에 중독이 되어 담배를 매일 피워야 하는 단계로(습관 단계)로 진행된다.
이에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 시작은 니코틴 중독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또래집단 관계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수준이므로, 이 시기의 금연이 습관적 흡연을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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