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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인들의 뜻깊은 기부
청도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인들의 뜻깊은 기부
  • 천미옥
  • 승인 2020.03.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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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tk게릴라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도상공인협의회(회장 하상오)에서 밤낮으로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련 근무자를 위해 우유와 빵(300만 원 상당), 친정농업회사법인(대표 정희순)에서는 대남병원 의료진과 근무자를 위해 전통식혜 960병(192만 원 상당), ㈜태림케미칼(대표 김태하)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에 손소독제 720개(36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또한 한양주유소(대표 이수동)에서는 대남병원 의료진에 소독티슈 100개(100만 원 상당)를 전달하였으며, 경동산업(대표 박상순, 前청도상공인협의회장)에서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기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도를 위해 도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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