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04 16:54 (금)
안동시, 시가지 전역 일제 방역 시행
안동시, 시가지 전역 일제 방역 시행
  • 천미옥
  • 승인 2020.02.24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방역 장비 102대 긴급 투입 일제 방역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tk게릴라뉴스] 안동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 시가지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원된 방역 장비는 방역 차량은 7대와 읍면동 기 배부된 휴대용 방역소독기 45대와 추가 배부된 소독기 50대 등, 총 102대를 긴급 투입해 시가지 중심으로 담당 구역을 정해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차량은 시가지 중심으로 구역을 지정해 도로변, 골목, 아파트 주변 등을 돌며 소독약을 살포하고, 주요 건물은 마당, 주차장 등 외부도 방역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 20일 신천지 관련 시설 4곳 가운데 1곳은 방역팀이, 나머지 3곳은 자체 긴급방역을 하고 시설을 폐쇄했다.

안동기차역  내부소독.  사진=안동시
안동기차역 내부소독. 사진=안동시

22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방역팀이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따라 소독을 하고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또한, 지역 내 버스회사와 택시회사에 10대, 전통시장 4개소에 4대의 방역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매일 자체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 인력 확충을 위해 시장 특별지시로 본청 보건 직렬공무원과 동사무소에 배치된 방문 보건 간호사 등 20명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모임, 행사를 취소해주시기 바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 집합 장소 출입 자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