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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안동시 대표로 이정호, 임희수씨 참가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안동시 대표로 이정호, 임희수씨 참가
  • 천미옥
  • 승인 2019.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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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실력자들의 치열한 노래 경연
경북 시군민 화합의 장(場), 3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tk게릴라뉴스]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최․주관하고 경북 9개 시군이 후원하는‘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가 오늘(30일)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결선가요제는 지난 5월부터 경북북부 9개 시군(안동․영주․ 문경․상주․의성․영양․봉화․예천․청송)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8팀이 모여 쟁쟁한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9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에서는 지난 7월 안동시 월령교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호(27세, 대학생)씨와 우수상을 수상한 임희수(34세, 회사원)씨가 안동시 대표로 참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3번의 도전 끝에 결선에 진출한 임희수씨는 임재현의‘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부를 예정이며, 허각의 ‘Hello’을 참가곡으로 준비한 이정호씨는 “청년하면 열정의 상징이니까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번 가요제는 전문MC 전병훈, 정소영의 진행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대한가수협회 김광진 상임고문과 김용섭 교육위원장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북북부 최고의 가수를 선발하게 되는 한편, 오는 15일 안동 MBC를 통해 경북 9개 지역에 방영 된다.

특히 이번 가요제의 초대가수로는 메가 히트곡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을 필두로 하여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밀어밀어’를 히트시킨 박서진, 미스트롯 출신 ‘우지마라’의 김양 그리고 댄스트로트 여제‘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초청되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오락가락 가요제’에서는 가장 실력이 뛰어난 대상 1팀에 2백만 원의 상금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비롯한 결선대회 출연자 18팀 모두에게 총 7백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는 ‘오감을 만족시키고 노래의 즐거움을 알리는’ 가요제란 뜻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유교문화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시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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