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6일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광복회경북지부(지부장 이동일)와 함께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맹관득님의 자녀 맹용문님과 안동시 용상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연기님의 자녀 류흥세님, 독립유공자 유동복님의 자녀 류충현님의 자택을 각각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애국지사 맹관득 선생은 충남 아산군 임동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고, 애국지사 유연기, 유동복 선생은 안동 임동면 편항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독립만세를 외치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들의 공훈을 기리어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