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지난 30일 소피아관에서 해외취업 활성화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말레이아사 버자야대학(Berjaya University)과 업무협약 체결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외부총장 김장권 교수와 국제교류원장 최진석 교수, 국제교류위원회 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버자야대학에서는 버자야대학 국제사무소 무하마드 하쯔린 매니저와 아니타 텐 디렉터, 말레이시아 대학연합 한국사무소 강용현 소장이 참석해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양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현장실습과 글로벌 인턴쉽, 해외취업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교직원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과정개발 및 학사운영 프로그램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게 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강화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국가의 해외 현장 실무를 위한 실습처 확보와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해외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대학의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수 인력공급과 해외산업체 확보를 통한 한국형 고등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감으로서 대학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자야대학 국제사무소 무하마드 하쯔린 매니저는 “버자야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환경 시설을 갖추고 한국을 비롯해 다국적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해외취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성공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대외부총장 김장권 교수는 “말레이시아의 최고의 기업인 버자야그룹에서 운영하는 버자야대학과의 상호 교류는 우리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대학은 버자야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동남아 국가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버자야그룹이 설립한 버자야대학은 캠퍼스 학교가 아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위치한 버자야타임스퀘어 내에 버자야호텔에 있는 대학으로 실무 중심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경영학학부, 요리예술학부, 관광학과,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재학생 1,850명이 재학 중이며, 한국의 많은 대학들과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