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는 7일 포항성모병원(남구 대잠동 소재)에서 자위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화재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소방대상물을 중심으로 자위소방대의 선제적 재난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는 병원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평가를 위해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기술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교 예방안전과장은 "대형병원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재난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선제적 재난대응능력을 강화 및 관계자의 소방안전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