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소중한 그림책을 다 같이 감상해요

[tk게릴라뉴스] 안동도서관(관장 김순연)은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용상분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나흘간 2019년도 책동이 어린이독서회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 간 어린이들이 독서회 활동의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출판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개성이 담긴 그림책 20권이 전시되어있으며, 자료실 이용자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책동이 어린이독서회는 안동 지역 내 초등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진행되었으며 그림책 스토리텔링, 자기계발 독서치료, 독후 활동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시연 길주초 3학년 학생은 “3학년 동안 독서회 활동으로 나만의 그림책을 갖게 되어 기쁘고, 이 책을 어른이 될 때까지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