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영명학교는 지난 23일 ‘제12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 첫 출전한 김영한(고3)군이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장애학생들의 장애의지 극복에 대한 격려와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로 4개부문 서양음악, 한국음악, 서양음악(단체), 한국음악(단체)로 나눠 실시되었는데 안동영명학교 김영한(고3)군이 성악부문에 첫 출전해 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영한 군의 소질은 음악교사인 황현숙 선생님이 발굴하여 매일 방과 후에 지도를 통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내었다. 김영한 군은‘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서 너무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영춘 교장은 “숨은 재능을 발굴해 지도한 음악교사와 김영한(고3) 군의 대회 은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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