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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중, 제41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특상 수상
경안중, 제41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특상 수상
  • tk게릴라뉴스
  • 승인 2019.10.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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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안고
사진=경안고

[tk게릴라뉴스] 경안중학교 조수민(1학년) 학생이 ‘제41회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조수민 학생(지도교사 이영숙)의 발명품은 ‘에코 씨앗탄’으로, 장난감 총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BB탄의 안전성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B탄의 소재를 플라스틱 대신 종이죽으로 대체하고 그 안에 비타민 씨앗을 넣어 만든 총알이다.

‘에코 씨앗탄’은 마른 상태에서는 총알로 사용하고 비가 와서 젖은 상태가 되면 새싹이 자라는 친환경 총알로, 환경오염과 안전성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안중학교는 올해 제37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시예선 과학토론에서 금상·항공우주에서 금상, 융합과학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과학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과학특화반 운영을 통해 과학 영재를 양성하여 과학고등학교에 2016학년도에는 3명을, 2017학년도에는 5명을 진학시키는 우수한 실적도 거두고 있다. 자체 과학 영재 동아리인 ‘솔티머스’에서는 지난달에 교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여 100여만 원을 모아 연말에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기획도 하고 있다. 인성과 재능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 양성응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원걸 교장은 “그동안 작품 제작에 최선을 다한 학생,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사와 컨설턴트,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한 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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