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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대구강북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 tk게릴라뉴스
  • 승인 2019.10.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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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 5,000만 원 피해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표창장 및‘시민경찰 배지’수여
사진=대구강북경찰서
사진=대구강북경찰서

[tk게릴라뉴스]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OO은행 은행원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함께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대구강북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 25일 지역 내 금융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경찰과 금융기관 간 합동간담회’를 개최 했고, A씨도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사례 및 예방 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이후에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던 A씨는 9월 26일 “커피머신이 결제되었는데,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 계좌에서 돈을 찾아둬라”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아 5,000만 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를 상대로 경찰에서 제공받은 질문지를 참고로 질문했다. 횡설수설 답하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긴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보이스피싱 사기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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