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자는 공감대 형성

[tk게릴라뉴스]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극복 전시회’를 운영했다.
치매극복 전시회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전시회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등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서비스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센터 이용자의 사례를 동영상과 패널로 제작하여 게시했다.

작품을 감상한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예쁜 작품을 만드셨다니 무척 놀랍다. 이번 기회로 치매안심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어 앞으로 자주 이용할거 같다”고 말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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