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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낙동강 힐링 콘서트'개최
'2019 낙동강 힐링 콘서트'개최
  • tk게릴라뉴스
  • 승인 2019.08.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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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시발지에서 펼쳐지는 수준높은 문화공연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tk게릴라뉴스] 노블팝스오케스트라(대표:권용희)는 경북 안동 낙동강 다목적광장에서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낙동강 시발지의 의미를 담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낙동강은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낙강의 줄기가 시작되어 영양 일원산에서 흘러오는 ‘동강’(반변천)이 합류되면서 낙동강 본류의 시발지가 되는곳이 경북 안동이다. 이곳에는 지난 2016년 안동시에서 ‘낙동강시발지’를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하여 안동의 역사와 함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긴바 있다.

낙동강은 남한에서 제일 긴 강으로 우리 민족의 젖줄이자 정신문화의 요람인만큼 문화공연과 접목해 역사의 유래를 알리고 긍정적 관광 이미지 조성에도 역할을 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역 콘텐츠를 공연예술로 표현함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공연은 노블팝스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지역문화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팝스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 경북 색소폰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 인기 가수 맷돌과 배하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안동 낙동강 전경을 담은 스크린 음악회’도 무대에 올리며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권용희 지휘자겸 음악감독은 “건전한 문화와 건강한 문화예술활동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훌륭한 공연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안동시가 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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