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는 지역 일반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국비지원의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과 ‘도제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지대는 지난 2016년 대학 최초로 농촌진흥청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곤충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지역의 곤충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일반 성인학습자들을 모집해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 평생직업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은 3기반 수강생 모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총교육비 80만원 중 대학에서 40만원을 부담하고 수강생은 4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평생직업교육처에서는 명장, 명인이 함께하는 도제교육 ‘우리술 제조과정’과 ‘약용버섯재배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제교육은 우리 지역의 명장 및 명인이 교육하는 고숙련 기술전수 교육으로 직업교육 현장성 강화와 산
업기술 변화에 따른 융복합형 중·고급 숙련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취업친화적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명인 박재서의 ‘우리술(전통주) 제조과정’과 명장 류충현의 ‘약용버섯재배 과정’ 으로 전액 국비지원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11월 14일까지 각 과정별로 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우리술 제조는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명인안동소주에서 진행되며, 약용버섯재배는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류충현약용버섯에서 실시한다.
가톨릭 상지대학은 교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 성인학습자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열어두고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비롯해 취․창업교육과정, 산업체 재직자 계속교육과정 등의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