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지역에서는 2020년 풍천면 산불과 2021년 임동면 산불에 이어 2025년에는 경북 지역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며 주택과 산림이 불에 타 대규모로 소실됐고, 진화 작업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등 행정·재정적 부담을 포함해 지역사회 전반에 큰 피해를 남겼다.
특히 최근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발생한 불티, 재처리 부주의, 생활 쓰레기 및 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량을 활용한 농부산물 소각 금지 집중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하루 1회 이상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예방순찰과 함께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방송을 병행 실시하고,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재로 오인될 수 있는 행위에 대한 감시·단속과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소방산불진화대와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진화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겨울철 산불은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쓰레기나 농부산물 소각 행위는 절대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동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