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는 지난 6일 안동시 태화동 소재 태화아파트에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노후아파트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1월 1일 이전 사용 승인된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등 돌봄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권중혁 예방안전과장, 김규학 법흥119안전센터장, 안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의 소방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태화아파트 내 미설치된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완료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나 화염을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보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화재 예방 요령, 초기 대응 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CPR) 및 겨울철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더불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도 기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독거노인 입주민을 위한 다과 제공 및 말벗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우울감 완화,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화재 취약 주거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소방서는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과 노후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