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5일 경북지사 2층 회장실에서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회장 엄태봉)가‘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엄태봉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 회장 및 김상원 이사, 문윤기 홍보부장, 강성인 이사,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봉사와 공익 활동을 실천해 온 단체로,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꾸준히 동참해왔다. 이번 특별회비 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금은 총 1,110만 원, 최근 5년간에만 7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억6천7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적십자회비를 통해 산불,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보호해 재난구호 1만여 명, 취약계층 59만여 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제구호,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폭넓게 전개했다.
엄태봉 회장은 “이·통장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마음으로 7천9백여 명의 경북이·통장을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드린다”라며, “경북이·통장연합회는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책임 있는 참여와 실천으로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함께하는 이·통장연합회의 나눔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현장의 따뜻한 모금 참여가 위기 상황 속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