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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안동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경북적십자사, 안동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천미옥
  • 승인 2025.12.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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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적십자사
권기창 안동시장이 안동시를 대표하여 김재왕 회장에게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진호 사회협력팀장, 곽화순 안동시협의회 서기, 김재왕 지사회장, 임윤분 안동시협의회 회장, 김경기 안동시협의회 사무부장.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재난구호·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인도주의 교육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해 왔으며, 올해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및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임윤분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억6천7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적십자회비를 통해 산불,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보호해 재난구호 1만여 명, 취약계층 59만여 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제구호,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폭넓게 전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봄철 산불 피해 당시 적십자 봉사원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연대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속가능한 도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이재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도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참여 시 내년 1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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