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0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 사옥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함께 ‘2025 정(情)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는 경북개발공사의 2,000만원 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혁 사장, 김재왕 지사회장, 김성자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회장 등 공사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0㎏은 예천군 관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경북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눔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겨울 식탁을 지역 농산물로 채우는 선순환은 공기업이 지향할 공공가치”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협의회장은 “매년 경북개발공사 임직원분들과 함께 김장을 준비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은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다양한 나눔 파트너와 협력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