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9일 경북도서관에서 제복근무자 이야기 동화책인 ‘마이 히어로북(My Hero Book)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보훈부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위해 국가를 위한 임무수행으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제복근무자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형식으로 담아낸 책으로,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5종(1세트 5권)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책을 접하는 어린이들이 제복근무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미래 제복근무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도서관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으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어린이 이용자가 많은 지역 내 12개 도서관에도 우편으로 책을 배부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 아이들이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한 도서들은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등에 비치되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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