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감자 5kg 100박스 기부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
[tk게릴라뉴스] 안동시는 혜성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천홍필)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배추 3,350포기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혜성 농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시가 2,300만 원 상당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배부됐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을 담가 24개 읍면동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고,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시설 내 장애인을 위해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천홍필 대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돕고자 배추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정성을 나눠주신 천홍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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