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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경북의사회,‘2025년 정담은 급식나눔’행사 진행
경북적십자사·경북의사회,‘2025년 정담은 급식나눔’행사 진행
  • 천미옥
  • 승인 2025.11.1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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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취약계층 어르신 550여 명 대상 건강상담 및 음식, 선물 나눠
적십자 봉사원과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봉사자들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적십자 봉사원과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봉사자들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와 경북의사회, (사)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이사장 이길호)이 11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2025년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 및 이준영 부회장, 이승현 경산시의사회 회장, 이준영 부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홍세화 적십자봉사회 경산시협의회 회장, 봉사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메어주고 있는 모습 (좌)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 (우)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사진=경북적십자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메어주고 있는 모습 (좌)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 (우)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사진=경북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경상북도의사회의 기부(2,000만 원 상당)로 마련된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을 앞두고 추워진 날씨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5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건강 상담 봉사와 함께 따듯한 겨울나기를 소망하는 목도리와 관절영양제, 주름개선크림도 선물했다.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제공된 건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마음 훈훈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경북의사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어르신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경북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어르신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매년 지역민을 위해 건강 상담과 급식 나눔을 함께해 주시는 경상북도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사회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희망 나눔을 위한 성금 기부, 급식 및 도시락 나누기 행사, 건강상담 등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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