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9일, 안동시 소재 사옥 앙리뒤낭홀에서 금종윤 다인환경(주) 前 대표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종윤 전 대표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경북 제8호로 가입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인도주의 가치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임직원, 봉사회 경북협의회, 울진군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금 전 대표의 선행을 축하했다. 가입식은 현판식 및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기업)’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완납을 약정한 개인(법인 및 단체)이 가입할 수 있는 특별회원 제도로, 기부금은 적십자가 진행하는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도내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금종윤 전 대표는 이번 가입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도 위촉되어, 이를 계기로 도내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또한 이날 고향 울진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진군협의회에 봉사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별도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금종윤 전 대표는 “고향 울진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며 “인도주의 정신으로 이웃을 돕는 적십자 활동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은 “금종윤 대표님의 고결한 뜻은 경북 지역 인도주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